[tvN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 프랑스 원작 Dix Pourcent리메이크 비교

2022년 11월 7일 부터 tvN에서 방송되고 있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프랑스 원작을 리메이크 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해당 드라마는 넷플릭스에 공개 되었던
프랑스 국민드라마라고 불려지는 원작 'Dix Pourcent(Call My Agent)'를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출처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공식 홈페이지

한국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간략 정보

• 연예인 매니저들의 직업 세계와 일상을 그린 드라마!
• 이서진, 곽선영, 주현영 등 메소드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에 일하고 있는 매니저들 일상을 중심으로 배우들과 함께 살아가는 그들의 희노애락 & 고군분투 이야기
• 각 회차마다 다른 실제 현실 배우들의 이야기가 담긴 듯한 구성으로 기대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

등장인물

-이서진 (마태오 役) : 메소드 엔터 매니지먼트팀 총괄이사로 투철한 비지니스 마인드 겸비하여 능력있는 남
-곽선영 (천제인 役) : 승부욕 강한 워커 홀릭 매니지먼트 팀장. 입이 거친 단점이 있으나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불도저처럼 일을 하는 스타일.
-서현우 (김중돈 役) : 제인과 반대로 순둥한 스타일로 배우들과 신뢰로 쌓인 관계로를 일하는 매니저
- 주현영 (소현주 役) : 매니저의 꿈을 안고 우연히 메소드 엔터에 취직하게 된다. 아직은 서툴지만 책임감 강하고 선한 스타일.

프랑스 원작
Dix Pourcent(Call My Agent)
간략 정보

출처 : 넷플릭스  

프랑스 원작 'Dix Purcent' 는 10퍼센트라는 의미로, 배우들의 출연료의 중 에이전트가 10프로를 받는 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 원작의 캐릭터들과 주인공 4명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아무래도, 각 에이전트들의 사생활을 다루다보니 프랑스의 좀 더 자유 분방한 설정(동성애, 19금 장면 등) 아마 많이 각색을 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프랑스 에이전트라는 개념과 한국의 매니지먼트의
회사 분위기나 구조가 조금씩 상이 한 것도 있습니다. 에이전트라함은 비서 개념에 가깝게 보여진다면 한국의 매니지먼트가 배우와 비교적 밀착형 관리하는 스타일 같습니다.

가브리엘 사르다역 (김중돈 역에 해당)

특히 1부는 마지막 여배우 조여정과 김중돈 매니저 타란티노 캐스팅 불발 에피소드와 엔딩 장면 그대로를 담기도 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원작 그대로 한국적으로 각색을 하는 부분에서 평면적인 느낌을 주는 점이 다소 아쉽다는 느낌도 주었는데요.

이서진, 주현영 배우들의 연기 톤이 극 초반 아직은 안정적이 못하단 생각도 듭니다. 인물들의 조연 연기도 다소 어색한 부분이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2부 진선규와 이희준이 실제 현실 연기를 하는 듯한 말싸움 씬들 같은 경우는 배우들의 연기나 장면이 웃음 유발하며 코믹 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듯 합니다!!

관점 포인트

-이서진과 주현영의 관계를 둘러싼 비밀
-김수미, 수현, 이순재, 다니엘 헤니, 영탁 등 대거 포진해 있다고 하니 실제 연예인들이 현실 본인들을 연기하는 부분이 관전 포인트!!

현재까지는 2부까지 방송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시청률 3.5, 3.6 % (닐슨 기준) 아쉬운 출발이지만, 해외 드라마 리메이크된 좋은 사례로 남겨질 드라마일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작인 프랑스 드라마 Dix Pourcent이 좀 더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에서 시즌 4까지 보실 수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현재 시즌 5를 제작중이라고 합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TV Series 2015–2020) - 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