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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왓챠]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될 때 로맨스 영화 3 - 먼 훗날 우리, 라라랜드, 브루클린

by guzyguzy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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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글쓴이가 누가 뭐래도 제일 좋아하는 류의 영화는 "로맨스" 장르.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내가 마치 경험한 어떤 감정을 되살려주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로맨스물들을 선호하는 편! 

 

30대에 접어든 지 벌써 몇 해가 지났는데 

 현실과 이상사이를 치열하게도 고민하던 몇 해전..(*사실 지금도 계속하고 있..) 

깊게 공감하면서 울고 웃었던 영화 세 편을 딱 추천하려고 한다. 

혹 이 중 안 본 영화가 있다면 적극 추천드리는 바.

 

더보기

3 films & 3 viewpoints 

"치열한 삶 속에도 찬란하게 빛나는 도시의 풍경들"

"현실과 꿈사이 고민하는 청춘들의 감정에 푹 빠져 같이 허우적 되고 싶을 때"

"피할 수 없는 선택들.. 그래서 강렬한 엔딩"

 

*스포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1. 먼훗날 우리(後來的我們/2016) 

넷플릭스에 있는 중국 로맨스 영화<먼훗날 우리>

 

  • 줄거리 : 같은 고향 출신의 젠칭(정백연)과 샤오샤오(주동우)는 각자의 성공 혹은 꿈을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며 인연을 맺게 되는데...젠칭은 게임 개발이라는 꿈을 향해, 샤오샤오는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좌절하며 살아간다.
  • 찌든 한두평짜리 방에 살며 아르바이트부터 현실 "베이징"의 젊은이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현대판 <첨밀밀>이라는 평이 꽤 있다. 
  • 처음부터 현재와 과거를 지속적으로 오버랩하며 극을 극대화하는데 현재를 흑백 화면에, 과거를 컬러 색감으로 연출해낸 이 영화만의 분위기가 인상적.
  • 중국에서 엄청 핫한다는 청춘 스타 "정백연"과 "주동우"의 친구 같은 연인 연기도 매우 좋았다. (몇 달 동안 간간히 정백연 배우를 덕질하게 된 계기)
  • 6개월 전 쯤 직장 동료에게 추천받아 넷플릭스에서 접하게 된 이 영화. 보면 우울해진다고 얘기는 들었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봤음에도 그 여운이 상당히 오래갔던 영화. 가끔 갬성 센티해지고 싶을 때 보면 아주 좋다. 글쓴이는 벌써 한 세 번 본 것 같다.

"베이징"에서 살아가는 두 청춘 남녀의 사랑이야기.영화 <먼훗날 우리> 

https://www.netflix.com/title/80993655

 

먼 훗날 우리 | Netflix 공식 사이트

고향 가는 기차에서 만난 두 청춘. 낯선 도시 베이징으로 돌아와 서로에게 의지한다. 10년 뒤, 다시 찾아온 우연. 그리운 사랑이 부르면, 이번엔 함께 뒤돌아볼까.

www.netflix.com

2. 라라랜드(Lalaland,2016)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 

  • 꿈과 현실 사이를 고민할 때 이 영화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 이 영화는 2016년 국내에서 371만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로 벌써 재개봉만 두 번째. 코로나 19 여파로 신규 개봉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어벤저스 포함 할리우드 영화가 재개봉을 연이어하는 중인데.. <라라 랜드>도 3/25일 재개봉하여 현재 메가박스 등에서 상영 중.
  • 이미 이 영화를 봤다면, 새로운 시선/마음으로 다시 한번 보는 것도 추천. 개인적으로 처음엔 영화관에서 '뮤지컬' '영상 색감'등에 매료되어 혼이 나가서 봤었는데 이번 연휴에 친구들과 모여 맥주 먹으며 보니 색다른 감성에 빠져 이야기 꽃이 피었다.
  • 라이언 고즐링 팬으로 그가 나온 안 본 영화를 거의 다 보았는데도 처음 미아와 스쳐 지나간 식당에서 "피아노"치는 장면은 다시 봐도 명명 명장면. 실제로 피아노를 연습해서 대역을 쓰지 않았다는 건 영화 개봉 당시 크게 이슈 되었다.
  • 현재 재개봉 중이지만, 왓챠 플레이에서도 시청 가능한 부분! 

 꿈의 도시 LA에서 펼쳐진 뮤지컬 로맨스 영화<라라랜드>

3. 브루클린

 

왓챠플레이 영화 <브루클린> 

  • 우연히 스틸컷 한 두장에 매료되어 보게 된 영화.
  • 앞에 추천한 두 영화가 현대 젊은이들의 초상을 닮는다면, 이 영화는 1950년대 초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하는 한 젊은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과거의 시대적 배경 안에서 끊임없이 자기의 행복을 추구하며 갈등하는 여성의 내면을 세심하게 표현한 작품. 
  • 할리우드에서 찬찬히 경력을 쌓으며 성장한 그녀, 시엘샤로넌! 최근 <레이디버드>, <작은아씨들>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 강인한 '젊은이' 여성을 정말 잘 표현하는 배우인 것 같다. 아일랜드계 배우인만큼 이 작품에 몰두되어 있는 듯한 그녀를 확인 가능하다.
  • 브루클린과 아일랜드의 각기 다른 해변가에 그녀의 당당한 웃음 속에서 본받고 싶은 어떤 에너지를 받을 것이다. "한번뿐인 짧은 인생 그녀처럼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 왓챠 플레이에서 시청 가능!!

영화 <브루클린> 

 

현실 vs 이상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 셋.

누구에겐 흔한 사랑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과거에 사랑을 했거나 현재 사랑을 하고 있다면.

잿빛 현실 속에서도"컬러풀"하게 살고픈 새로운 힘을 받은 나를 발견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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