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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작품이긴 하지만
볼만한 일드 하나 추천드립니다.
키타카와 케이코의 '집을 파는 여자'입니다.
직장의신 처럼 독특한 여주인공이 중심이 되어
부동산 중개일을 하는 내용으로
각 에피소드 마다 집을 팔고 사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기본 정보:
일드 <집을 파는 여자>
-장르 : 드라마, 오피스, 성장
-러닝타임 : 25분물 x 12부작
- 전설의 부동산 업자 산겐야 마치가 테이코 부동산 신주쿠 영업소에 오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
- 매 회 마다 각자의 사정을 갖고 있는 고객이 나오고, 고객에 맞는 집을 찾아주는 이야기
주인공 캐릭터
[산게야 마치 役/키타카와 케이코] (30대)
“그 매물은 제가 팔겠습니다. 제가 팔지 못하는 집은 없습니다!”
- 산게야 마치 : “GO”를 입에 달고 사는 부동산 중개업자 신이 내린 부동산 업자로 불릴 만큼 못 파는 집이 없는, 천재 부동산 중개업자. 집을 팔기 위해 가리는 일 없이 모든 걸 척척 해내지만 그녀에게도 숨겨진 아픈 비밀이 있다.
“어떤 집에 살지, 그건 어떤 사람의 인생 그 자체일 수도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라는 직업이 단순히 손님이 살 집을 연결만 해주는 일차원적인 목적이 아닌, 손님이 살 집은 물론 그 손님의 삶까지 고려해야 하는 다차원적인 관점으로 다가갑니다.
이 관점에서 산겐야 마치는 누구보다도 집을 더 잘 팔 수 밖에 없죠.
“그 물건은 제가 팔겠습니다. 제가 팔지 못하는 집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부동산 업자들은 팔 집과 살 사람을 단순 매치하는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반면 산겐야 마치는 살 사람의 삶과 어울리는 집을 찾아서 보여준려는 필사적인 사명을 갖고 있다는데서부터 캐릭터의 개성을 더 합니다.
우리의 삶이 다양하게 녹여져있는 “집”이라는 이면을 이야기해볼 수 있는 드라마로
편하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비를 이기는 지붕이 있고, 바람을 이기는 벽이 있다는 건 굉장한 거야”
집을 투기, 투자의 개념이라는 목적이 아닌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당연하고
교훈적인 재료들로 다양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또한, 케이코의 다소 과한 병맛 캐릭터다 표정 연기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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