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ng] 유미의 세포들2 :: 더욱 업그레이드 된 유미의 성장 로맨스 !

유미의 세포 시즌 2를 뒤늦게 정주행 했습니다.

시즌 1도 통통 튀는 퀄리티 높은 애니매이션 구현과
김고은의 유미와 딱맞는 싱크로율&연기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시즌 2 역시도 귀엽고 공감 가득한 로코 드라마였습니다.

기본 정보

크리에이터: 송재정
연출: 이상엽, 주상규
출연: 김고은, 박진영, 안보현 등
줄거리: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시즌 1은 웅이와 유미의 러브라인이 주를 이루었었고
시즌 2는 바비가 남자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로맨스 서사를 이어갑니다. 해당 드라마 팬들은 기존 웅이파와 바비파로 나뉜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 2를 재미있게 봤는데, 무엇보다 웅이가 등장하며 삼각관계 설정이 코믹하고 정말 귀여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유미의 직장인이 아닌 웹소설 작가로 전향하며
새로운 성장기도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녀가 작가로 살아가며 방황도하고 극복도 하는 모습들을 들여다보는 재미와 공감이 있습니다.

티빙:: 유미의 세포들2

그래도 역시나, 뭐니뭐니 해도 시즌2의 관전 포인트는 여전히 매회 사건마다 유미의 요동치는 감정을 대변하는
’유미의 세포들’입니다.
더욱 더 친숙해진 세포들이 반갑습니다.
또한 주변인물(바비나 웅이, 편집장)들의 세포 세계도
아주 아주 귀엽게 구현되었습니다. 시즌 1을 보신 분들이라면
시즌 2도 이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고
시즌1을 안보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는 시즌1 감상 후 감상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