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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디즈니 영화 더 메뉴, 셰프 의 코스 요리로 계획된 완전 범죄 , 블랙 코미디 / 니콜라스 홀트 출연

by guzyguzy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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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메뉴 THE MENU
채널 : 디즈니플러스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스릴러
러닝 타임 : 107분
감독 : 마크 미로드(HBO 미드 석세션 총괄 프로듀서)
주연 : 랄프 파인즈, 안야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 홍 차우, 자넷 멕티어 등

더 메뉴 :: 포스터

줄거리 : 외딴 섬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디너 180만원, 단 12명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초대에 참석하게 된 커플, ‘타일러’와 ‘마고’. 셰프 ‘슬로윅’의 예술의 경지에 이른 요리에 '타일러'는 환호하지만, '마고'는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코스 요리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셰프가 설계한 완벽한 계획 아래 기이한 일들이 펼쳐지는데… 그들이 이곳에 초대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숨겨졌던 위험한 비밀이 밝혀진다.


외딴 섬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 온 소위 엘리트라 불리는 손님들과 그들에게 기이하게 짜여진 메뉴를 대접하는 셰프 슬로윅의 공포 스릴러 장르의 이야기.

제한된 부엌, 식당 등에서 주는 공간적인 연출과
인물들이 극한으로 몰리는 사건들이 초반 흡입력이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여서
기대감을 주었다.

아트에 가까운 특이한 명의 음식들의 향연, 그 메뉴들을 선보이며 슬로윅은 짜여진 범죄를 저지르는 이야기인데  
그에 복종하지 않는 이들을 컨트롤 하는 방식들이  
블랙코미디 장르성 장면들을 연출하는 부분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특히, 각 계층의 대변하는 캐릭터 플레이를 보는데 충분한 매력이 작품.

"모든 건 요리의 일부일 뿐이다"


그러나, 그 웅장하고 화려한 레스토랑의 제약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호기심 가는 초반 설정만큼 개연성이나 초반 신선함의 힘을 끝까지 가져가지는 못하는 부분이 느껴진다.이런면에서 호불호가 충분히 갈릴 수도 있겠다.

손님들과 슬로윅과 요리사들과 대치되는 부분과 각 손님들의 캐릭터들의 설정은 그래도 어느 정도 연출의 긴장을 가져간다.

마지막 엔딩에 슬로윅이 만든
치즈버거의 한 접시는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각기 다른 12명의 손님,
기괴한 코스 메뉴의 향연,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작품이자,

가볍게 보기에 좋은 스릴러 공포물
'더 메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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